[독서 토론 책 추천] <기호 3번 안석뽕>

독서 토론 책 추천(초등 5-6학년)

《기호 3번 안석뽕》/진형민

 

목차

작품 내용 소개

 

작품 내용 소개

출처 알라딘 책소개

안석뽕의 전교 회장 선거 분투기!!!
살다보면 무언가 간절히 원해서 한 경우도 있지만
주인공 안석뽕처럼 나도 모르게 생각지도 않게 무언가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내 합창 단원 오디션에 간다는 친구를 따라 갔었습니다.
그런데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흥미가 생기고, 친구보다 더 열심히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본명 안석진, 별명 ‘안석뽕’은 짝사랑하는 부회장 서영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어쩌다가 전교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됩니다.

재래시장 떡집 아들이라서 ‘안석뽕’이라는 별명을 얻은 석진
(너는 글을 쓰거라. 나는 떡을 썰 테니. 워낙 유명한 한석봉 어머니 덕분에 이름 대신 석뽕으로 불린다)은
조조(조지호), 기무라(김을하)라는 시장 골목 친구 두 명의 선거 운동원과 함께 선거 유세를 시작합니다.
 

선거 공약을 놓고 고민하던 아이들이 동네 철학관 거봉 선생을 찾아갑니다.
조조네 순댓국 2회 시식권을 복채로 내고 아이들이 들은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직접 가서 물어보라'는 거였습니다.
너무나 뻔한 거봉 선생의 조언에 아이들 입장에서는 복채를 도둑 맞았다 싶겠지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거봉 선생이 국그릇에 숟가락을 담그고 일 년을 기다리면 그 국 맛을 알 수 있겠냐고
비유하여 설명하는데 옳거니 싶었습니다.
국 맛을 알려면 숟가락을 들어 입에 넣어봐야 하는 것처럼, 아이들의 마음이 궁금하면 직접 물어봐야 합니다.
 
선거가 점점 가까워오자 방송실 카메라 앞에서 긴장되는 방송 유세도 하고
전교생을 앞에 두고 강당에서 후보자 연설도 하게 됩니다.
일주일이 흐른 금요일. 드디어 선거일이 다가왔습니다.
 
한편 시장 앞에 대형마트인 P 마트가 들어오면서 시장 상인들은 모두 크게 분노하게 됩니다.
특히 부모님이 시장에서 가장 큰 슈퍼를 운영하는 백발마녀(본명: 백보리)는 안석뽕과 같은 반 아이지만 어른들 만큼이나 P 마트가 들어온 것에 분노합니다.
 
전교 회장 후보자 등록 과정에서 백발마녀에게 빚을 진 안석뽕은 백발마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약속합니다.
어느 날, 백발마녀는 안석뽕에게 은밀히 P 마트에 동행할 것을 부탁하고
영문을 모른 채 따라나선 안석뽕과 백발마녀는 경찰서까지 다녀오게 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도대체 안석뽕과 백발마녀에게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안석뽕과 친구들의 전교 회장 도전기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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