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토론 책 추천] <소리질러 운동장>
독서 토론 책 추천(초등 전학년)
《소리질러 운동장》
/진형민
목차
작품 내용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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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워야 할 거의 모든 것은 운동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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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3번 안석뽕》과 《꼴뚜기》의 작가 전형민의 장편동화,
야구부에서 쫓겨난 김동해와 야구부에 들어가지 못한 공희주가 막야구부를 만들어 즐겁게 야구하는 모습을 담은 초등 대상 이야기로, 5학년 체육 경쟁 영역과 연계된 작품입니다.
야구부원 김동해는 진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야구부에서 퇴출됩니다.
같은 팀 친구가 진짜 아웃을 당해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하여 사실 그대로 얘기했지만, 같은 팀원들은 불만을 보입니다.
그 후 공희주와 막야구부를 창단합니다.
호기심에 모인 아이들끼리 운동장 한 귀퉁이에서 주먹, 빗자루, 야구 모자를 방망이와 글러브 삼아 야구를 즐깁니다. 막야구부가 인기를 끌고 아이들의 수가 늘자 신경이 거슬린 야구부감독은 막야구부 아이들을 내쫓고자 합니다. 운동장 크기(720조각)중 ‘딱 열아홉 조각“만 쓰라는 억지규칙을 내세우며 말입니다.
연습공간이 불편해진 야구부 아이들은 막야구부 아이들과 운동장 지분을 걸고 막야구 스타일로 시합을 하게 됩니다. 막상막하의 결전이 이뤄지다가 김동새가 역시 ‘정직한 심판을 한 댓가(?)로 끝내 막야구부가 지고 맙니다. 하지만 아이들간의 합의에 따라 운동장에는 모두에게 만족스런 평화가 찾아옵니다.
김동해는 야구부와의 경기 도중, 순간적으로 엄청난 갈등에 직면합니다. 김동해도 그렇게 또 하나를 배웠을 것입니다. 짜릿함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감동적인 이 문장과 가슴 통쾌한 이야기를 통해서,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의 과정을 만들어가는 것은 그 또래 아이들 세계에서 통하는 지혜와 노력 그리고
배움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어린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힘을 진솔하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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