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독서 토론 추천 도서] <서찰을 전하는 아이>

독서 토론 추천 도서 (초중·고학년 추천도서)

<서찰을 전하는 아이>
저자 : 한윤섭 / 그림 :백대승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감수

아래 두 권의 작품은 동학농민운동을
다룬 작품입니다.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초등학생과
일반인이 읽을 수 있어서
각각의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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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열한 살 보부상의 아들인 주인공이
'한 사람을 구할 수 있고,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서찰'을 전하는 이야기로,

어린아이의 눈에 비친 동학농민 운동을
볼 수 있는 역사 동화입니다.

아이의 눈에 비친 시대적 아픔과 눈물은
어떤 의미였는지를 생각하게 하고,
봉건적 신분제도와 사회적 문제는
동학농민 운동으로 실현될 수 있었을지를 사유하며
그것의 의의를 알고 개인적 평가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책장수, 양반, 의원, 양반도련님, 아이와 진사, 사공할아버지와의 일화에서
대가를 치르는 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책장수, 양반은 아이에게 글에 대한 대가를 요구했고,
의원, 양반도련님은 아이가 글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겠다고 했고,
진사, 사공할아버지는 아이의 약이 되는 노래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작가는 동학농민운동 글을 쓰기 위해서,
당시의 사진들 중에서도
어린아이에 주목하게 됐고,
그 어린 아이 시선에서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역사적 사건 속에서,
어른과 아이,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시점이 달랐을 것이고,
그 사건에 임하는 자세
또한 달랐겠지요.

전봉준, 동학농민운동의 주요 사건은 배제하고 썼다고 해도,
그 시대상의 아픔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민초들의 아픔이 어떠했을지는
짐작이 갑니다.

아이가 동학농민운동의 거점을 지나면서, 아이의 눈에 비친,
동학 농민운동은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가
얼마나 처참하고 힘겨운 생활을 해야 할 사회라는 것을 알게 해 준 사건일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바꿀 수 있을 지도 알았습니다.

동학농민운동의 구체적 역사적 사건을 알 수는 없지만,
동학농민운동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관심을 갖고,
동학농민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는
어린이 역사문학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책을 읽고 마인드 맵으로 주인공의 발길을 따라가다 보면
동학농민운동이 왜
최고의 곡창지대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어린 독자들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디스커션(토의) 주제 추천

 

토의 주제(Topic)
동학농민운동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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