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영친왕1 《영친왕》을 읽고 김.을.한. 을사년에 태어나 '을한'이란 이름을 가진 김을한 작가의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영친왕' 몇 년 전에 읽고 다시 읽었는 데도 국권을 잃은 왕가의 억울함과 한맺힌 비명이 들리는 듯하여 먹막함은 그대로 입니다. 몇 해 전 영화 '덕혜옹주'를 통해서도 이 분의 행보는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왕가의 마지막 왕자가 된 그는 옹주 못지않게 억울하고 힘겨운 생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 일생이 소설이지만 사실을 기반으로 했기에 얼마나 큰 고통 속에서 사시다 가셨을 지는 짐작이 가능합니다. 어린 순종이 죽자 창덕궁에서 이왕의 자리에 올랐으나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가야 했습니다. 일제는 선진 문물 속에서 왕손들을 교육시킨다는 명목하에 그들을 모조리 일본으로 끌고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속셈은 우리 조선 왕가.. 2023. 2.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