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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독서 토론 책 추천] <쓰레기 대폭발 : 쓰레기는 모두 어디로 갈까?> 독서 토론 추천 도서 (초등학생 대상) 클레어 이머(저자) 밤비 에들런드(그림) 황유진(옮긴이) 목차 책 내용 책 내용 2022 우수환경도서 선정도서 환경부에서는 2년 주기로 환경보전의 지혜를 담은 우수한 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환경부, 교육부, 기상청이 주최하고 국가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여 총 101종이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중 작품이 선정되었고, 저는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토론 수업을 했습니다. 기술의 발전을 이루면서 인류는 쓰레기를 양산해 왔고, 그 쓰레기는 우리 인류를 위협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 쓰레기의 역사가 시작 됐습니다. 각 시대마다 쓰레기에 관한 흥미로운 용어도 생겨났지요. 쓰레기가 넘쳐나자, 환경 보호를 위한 기발한 아이.. 2023. 1. 22.
어느 초등생의 바람 가족들이 각자의 스케즐로 외출을 하고, 오랜만에 혼자만의 여유로운 주말을 누립니다. 산책을 해볼까 싶어서 아파트 입구로 나오는데,, "맨날 토요일이었으면 좋겠어~" 라고 초딩생으로 보이는 꼬맹이가 혼자 중얼거려요. 어린 인생이 뭐가 그리 바쁘고 힘들었을까,,그 어린 친구의 말이 많은 걸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 너의 말과 바람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지는 좋은 세상이 오면 좋으련만, 쪼꼬미 엄마, 아빠들도 그 바람을 원할수도 아닐수도 있단다, ' 요즘 초딩들 내가 초딩생일 때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지요. 그 삶이 어떨지 우리가 목도하는 게 다는 아닐 듯합니다. 학생들을 만나면, 이 어린 아이의 바람을 들려줘야 겠어요.어떤 생각들이 나올까 궁긍해집니다. Topic 평생 주말이면 좋겠다. Yes or No 2023. 1. 22.
봄 단풍 봄 단풍 겹겹으로 이어진 능선에 연둣빛이 감돌기 시작했다. 몽글거리며 피어오르는 비누거품처럼 부드러운 능선이 완성된다. 그 사이에 핀 이름모를 야생화와 산나무들이 내뿜는 색상은 무척이나 조화롭다. 나는 이런 풍경을 보여주는 봄의 색깔을 봄단풍이라고 명명한다. 하얀 벚꽃, 핑크빛 진달래 노오란 개나리와 벗삼아 니무에 물오르는 여린 새싹들은 그런 이름을 하사받기에 충분하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강산이지만, 생명이 움트는 이 계절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지 싶다. 내가 어머니의 태중으로부터 탈피한 계절이기도 하다. 2023. 1. 22.
하얀 눈 하얀 눈 초록볼펜 여기 초록별에 살다가 먼저 떠난 수 많은 이들이 하늘에서 보내는 말이 있다면 그것은 하얀 눈이리 새하얀 의미는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거고 모든 걸 덮는 이유는 서로 용서하라는 것일테고 쉽게 녹는 까닭은 우리네 삶이 짧다는 뜻이려니 여기 초록별에서 지금 숨 쉬는 우리는 하얀 눈을 보고 새하얗게 덮힌 눈으로 마음에 뿌연 창을 해맑게 닦아내야 하리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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