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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문 잘 쓰는 방법-3 [독서 감상문 쓸 때 제목쓰기]

by 초록볼펜000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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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화된 문단 구성!!
                만만하지 않아요!!



구조화된 글쓰기가
대인관계 갈등을 겪은 사람들의
반추, 회피와 우울, 분노를
감소하는 데 유의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는 것을 아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초등 저학년 때부터,
글을 읽고 일기나 독서록,
감상문 쓰기가 이루어졌다면,
고학년 때부터는
핵심 내용을 요약하거나
구조화된 글쓰기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런 글을
쓰기는 어렵지요.

독서 감상문 잘 쓰기
세 번째로 구조화된 글쓰기 방법 중, 제목 쓰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감상문을 쓸 때는,
제목-처음-중간-끝부분

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제목 정하기
우선으로 소개합니다.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쓸 때,
첫 번째로 제목을 붙여야 합니다.
저자가 정한 책제목 위로
글의 갈래(독서 감상문)와
내가 정한 제목,
책 제목이 순서대로

드러나도록  합니다.

앞서 소개했던,
고등학생의 독서 감상문을
예시로 보자면,

전염병과 인류 사이의 딜레마
<눈먼 자들의 도시>를 읽고
이렇게 2행으로 원고지 가운데에
맞춰서 씁니다.


제목을 정할 때는,
저자의 의도가 드러나고
주제에 맞는 내용이 돼야 합니다.


또한,
내 감상문 전체를 요약할 수 있는 제목을 만듭니다.

학생들에게 제목을 정하라고 하면
책 제목만 쓰거나,
안 쓰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런 제목 정하기를 훈련하면,
주제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능력이 길러질 뿐만 아니라,
시와 같은 짧은 글을 쓸 때
함축된 언어를
활용하는 능력이 길러집니다.

사실 제목 쓰기는
감상문을 쓰고 나서
가장 마지막에 해야 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순서 상 원고지
가장 위에 쓰는 것이기에
제목 쓰기부터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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