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의 6월 말 날씨는 정말
여행하기 최적입니다.
물론 같은 6월이라도 날
씨가 다를 수 있고,
지구 온난화로 삿포로도
많이 더워졌다고 하더군요.
첫날
온센 료칸 유엔 삿포로 호텔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둘째 날부터는
삿포로 크로스 호텔에서 지냈습니다.
이곳은 삿포로역에서 더 가깝고,
시설이나 친절도, 접근성 면에서
온센 료칸 유엔 삿포로 호텔보다
개인적으로 더 좋았아요.
호텔 근처에는 오도리 공원을 비롯하여
삿포로 시계탑, 티브이타워,
돈키호테, 스스키노 거리, 니조(해산물) 시장,
각종 요리 상점이 근접해 있어서
접근성에서 별 다섯 개를 줄 수 있어요.
매시 정각에 종루의 종이 울리며 내부엔 홋카이도와 시계탑의 역사와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명성에 비해서 볼거리가 크진 않지만, 홋카이도의 역사 깊은 곳이니, 삿포로에 갔다면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삿포로 시내에서 본 티브이타워
오도리 공원 동쪽 끝에 위치해 전망대에서 삿포로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TV 전파탑입니다.
여기 오도리 공원에서는
삿포로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와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꽃축제가 열리고 있었고, 다음 주, 그러니까 7월 첫 주부터는 맥주 축제가 열립니다.
맥주에 진심인
삿포로 맥주는 꼭
드시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삿포로 수산물 시장으로 유명한 '니조 시장'
니조 시장은 아침 8시쯤에 오픈한답니다. 스즈키 거리와
한 두 블록 차이에 있어서 함께 들러보면 좋을 듯하고,
특이한 것은, 연어알을 따로 소분 포장해서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지상으로 달리는 이 트램은
자연 친화적인 교통수단이라고 하네요. 색상이 구분 돼 있었는데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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