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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세 경전은,
<베다>, <우파니 샤드>, <바가바드 기따> 이다.
그 중 한 권으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삶의 지표가 되는 문헌의 자리에 있다.
무엇이,,,어떤 가치가
시대를 벗어나,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런 보편성의 가치를 주었는지,,,
사유하게 되는 점이
중년을 살아가면서
생각하게 하는
정신적 가치를 더해준다는
느낌을 얹어주었다.
성경으로 치자면,
신약 성서에 가깝다.
우파니 샤드가 구약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 바가바드 기따는 신약성서의 자리에 있다고 비유할 수 있다. (나만의 생각)
모든 나라와 시대는
그 시대가 안고 있는 한계가 있다.
카스트제도를 안고 있는 인도 사회에서 불가촉천민이나 여성들은 신의 은총은 고사하고,
사람 대접도 받지 못한 신분이다.
그런 폐쇄된 사회에서
바가바드 기따에서는
어떤 형태이든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가라고 한다.
행위, 지혜, 신애의 길로 가는 그 행보가 구도자의 길로 임하게 된다고 하고, 그것이 나와 우주가 하나되는 길이라고 한다.
범아일여의 길을 찾는 내 인생의 남은 행보가 이어지길 이 아침 단상으로 사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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