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초등학생 권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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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 네이버 도서

책소개

<책 먹는 여우> 3탄, 책에서 배운 긍정적인 마음 자세로 어려움을 이겨 낸 왕따 악어 이야기.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책 먹는 여우>의 여우 아저씨에 이어, 수줍음이 많아서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고, 말을 더듬는 착한 악어 아저씨가 등장한다.


악어 아저씨는 사람들에 의해 소중한 집을 헐리고 마을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이지만, 자신의 소중한 책을 사용하며 마을 사람들을 위한 멋진 도서관을 짓는다. (출판사 제공)

어린아이들에게
책의 소중함을 보여 주는
동화 한 편  소개합니다.

책을 너무 좋아해서
책으로 집까지 지은
악어 아저씨의 이야기랍니다.

악어 아저씨는 책을 아주 좋아해요.
이곳저곳에서 책을 모아 열심히 읽었지요.
하지만 악어 아저씨네 마을 사람들은 책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사람들은 악어 아저씨가
모은 책을 쓰레기라고 말하고
마을을 더럽히는 악어 아저씨를
내쫓아달라고 말했어요.

아저씨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책은 책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키우기에 아주 좋은 책입니다.

우선 악어 아저씨처럼
나도 책을 좋아하는지,
나는 어떤 때에 책을 읽고
어떤 책을 재미있게 읽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어린 독자들은 이러한 질문에
답을 하면서 내가 평소에
읽는 책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어요.

이후에는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할 수 있고요.
악어 아저씨네 도서관을 홍보하는 포스터 만들기나
광고 문구 만들기를 하면서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또 '악어 아저씨처럼
나도 책으로 집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나만의 도서관 만들기를 상상해 보도록 할 수도 있지요.
그림을 그리거나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상상을 구체화할 수 있어요.

어른이 된 후에도
바뀌지 않는 꿈이 있다면,
저만의 독립 도서관을 만들어
책읽어 주는 할머니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퇴근하는 순간까지
책과 함께, 그리고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픈게 꿈이자
큰 소망입니다.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처럼
작은 공간이나마
책방을 만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