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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여행을
계획한다고 합니다.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자
여행한다고도 합니다.
그래야 할 것 같아요.
세계 도처에 널려있는 인문학
역사의 숨결을 찾아 나서는
여행이야 말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여행입니다.
여행에서 어떠한 해답을 찾겠다고
할 테지만 자신을 돌아보고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얻는 것으로 여행의 목적은 달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 모두
어디에선가 한 번쯤 멈추기 마련입니다.
일상에서 생기는 걱정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처 없이 헤매는 시간도
필요한 삶의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멈춤과 휴식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데 여행은 최상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걷고 걸으셨다가
예루살렘 성전에 도착하여
인간에 대한 구원의 결심을 말씀하셨듯이
석가가 인도의 전역을 도보로 걸어서
갠지스 강역에서
깨달음을 얻었듯이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고행의 길을 선택한 예수님처럼
인간에게 자비를 베풀기를 소원했던
부처님과 같은
그런 거창한 깊은 뜻을 품은
여행이 아닐지라도
어. 떠. 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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