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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요 vs 이예요 초록 볼펜이 풀어주는 어려운 우리말오늘도 글을 쓰다가 손이 다시 가는 글씨가 있어요.'맞았나, 틀렸나?'바로 이에요? 이예요?서술어 헷갈릴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아마 많은 사람들이 잘못쓰는 어미중 하나지 싶어요. “기대 이상이예요.”, “기다리던 주말이에요.” 문장을 마무리할 때 ‘-이에요’와 ‘-이예요’를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에요’는 ‘이다’나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어 설명이나 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다. ‘-이에요’는 서술격 조사인 ‘이다’의 어간 ‘이’에 ‘-에요’라는 어미가 붙은 것입니다. ‘-이어요’가 표준어이지만 ‘-이에요’가 자주 쓰이자 ‘l’ 모음 역행동화를 인정해 둘 다 표준어로 정했어요.‘이다’의 어간 ‘이-’는 명사 뒤에.. 2024. 12. 9.
《바가바드 기따》 http://aladin.kr/p/78F7 바가바드 기따바가바드 기따www.aladin.co.kr 인도의 세 경전은, , , 이다. 그 중 한 권으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삶의 지표가 되는 문헌의 자리에 있다. 무엇이,,,어떤 가치가 시대를 벗어나,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런 보편성의 가치를 주었는지,,, 사유하게 되는 점이 중년을 살아가면서 생각하게 하는 정신적 가치를 더해준다는 느낌을 얹어주었다. 성경으로 치자면, 신약 성서에 가깝다. 우파니 샤드가 구약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 바가바드 기따는 신약성서의 자리에 있다고 비유할 수 있다. (나만의 생각) 모든 나라와 시대는 그 시대가 안고 있는 한계가 있다. 카스트제도를 안고 있는 인도 사회에서 불가촉천민이나 여성들은 신의 은총은 고사하고, 사람.. 2024. 10. 25.
김종원 작가의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http://aladin.kr/p/fqbyi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청소년을 위한 인생철학 에세이다. ‘나’라는 존재와 친구와의 관계, 공부와 성적, 꿈과 진로 등에 관한 고민이 커지는 청소년기는 인생이란 여정에서 어둡고 막막한 터널을 처음으로 마주하www.aladin.co.kr 처음 김종원 작가님을 알게 된 것은, '책읽어주는 남자'를 구독하면서였다고 기억한다. 한 때는 유명세를 타고 있던 어플을 통해서 짧은 글을 대하기 시작했다. 많은 앱이 그렇듯 독서나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페이를 구독했음에도 결국에 괘대 광고를 담아내곤 했다. 그러나 책 읽어주는 페이지는 끝끝내 삶의 지표가 되거나 매순간 위로가 되는 글귀였다. 이 작품 역시 제목처럼 나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내용이 김종원 작가.. 2024. 9. 17.
장그르니에 《섬》 여름 날 소소한 단상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SBN=8937402858&start=pm_naver '섬'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왠지 고독이 연상된다. 실상은 인간도 각각이 하나의 섬일지도 모른다. 일상에서 사람을 만나거나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쩌면 각각이 미지인 섬들을 순례하고, 결국은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는 하나의 여행이 될 수 있다. 각각의 섬들은 바다로 연결되어 있다. 각각의 인간들은 어쩌면 우주로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 한다. 결국 분리되어 홀로인 것처럼 보이는 것들도, 실상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 장 그르니에'는 알베르 카뮈의 스승이었다고 한다. 장 그르니에가 알베르 카뮈에게 적게든 많게든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된다.. 2024. 8. 19.
마인드맵의 효과 독서 후 그냥 책을 덮는 것은 음식을 먹고 다시 토해놓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먹은 양식을 소화시켜서 건강해지고 더 좋은 힘을 얻기 위해서 마인드맵을 하고, 글쓰기를 하고, 토론을 한다. 이런 독서를 한다면 책은 새로운 내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그래서 지정도서를 읽히고 마인드맵 과제는 뺄 수 없는 나의 오랜 코칭 방법이다~~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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