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19 《소금 아이》 청소년 소설 작가 이희영 출판사 돌베개 http://aladin.kr/p/MzQjl 소금 아이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페인트』로 3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이희영 작가의 장편소설. 그동안 주로 기발한 장르적 상상력을 통해 청소년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섰던 저자가, 이번 신www.aladin.co.kr 하룻밤 만에 읽었다. 가독성이 뛰어난 구성력이라 할 수 있다. 페인트를 넘어선 작품이라고 가히 평한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고 앞내용과 어떻게 연결 되었으며 어떤 결말이 이어질지 읽으면서도 궁금했다. 같은 작가인《페인트》와는 다른 장르와 결로 독자를 끌어안는다. 손원평 작가의《아몬드》와도 닮은 듯 다르다. 청소년 시기에 누군가가 겪을 수 있는, 가난이나 학폭, 교우관계 등 많은 소재들이 담담하게 등장한다. 그럼.. 2024. 4. 1. [진로 독서, 토론 책 추천] <조선 상고사> 《조선 상고사》 신채호 (박기봉 옮김) 목차 서평 독서 메모 서평이 책을 만나기 전 단재 선생님을 극단적 민족주의적 역사학자로 오해했었습니다. '아'와 '비아'와의 투쟁을 통해서 자성을 기르라는 말씀을 짧은 소견으로 해석해 버린 겁니다. 그러나 총론을 읽으면서 나름의 깨달음이 있었다면, ‘아’의 투쟁은 인류애를 위한 투쟁을 말씀하시는 걸 알게 됐습니다. 좀더 폭넓게 확장한다면 전 인류가 우리라는 개념으로 생각한다면 ‘비아’가 아닌 모두 ‘아’가 된다는 겁니다. 물론 저 만의 성찰입니다. 단재 선생님은 역사를 객관적으로 서술하기 위하여서는 사료의 선택·수집·비판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역사학연구의 방법론으로서의 실증주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이념과 방법을 제시하면서 과거의 사대주의적 이념에 입각하여.. 2024. 3. 21. 초등 고학년 추천도서 아날로식 감성 성장통 극복기 《종이친구》 이 책은 절판되어서 더이상 볼 수 없으나, 아래 링크로 걸어둔 것처럼 개정판이 나와 있습니다. 학창시절 친구에게 내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쪽지를 보내거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서 이쁜 편지지에 내용을 전달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시대는 변하고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감성과 감정 전달하는 데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기기를 이용한 소통이지요 이 작품은 그 옛날 청소년들이 그랬던 것처럼 곱게 적은 글씨와 그림으로 자신의 마음을 글로 남기고, 위로받고 공감하는 감수성 강한 성장기에 겪을 수 있는 성장 극복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쓰는 일은 우리를 자유롭게 만든다고 한다. 그게 정말인지는 글을 써 보면 알겠지."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잃은 내성적인 제레미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글을 쓰는 것 뿐이었습니다... 2024. 3. 19. 초등 추천도서 《긴긴밤》 http://aladin.kr/p/My7mq 긴긴밤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www.aladin.co.kr 어린이가 읽어도 어른이 읽어도 감동 속으로 이끌 동화 위의 동화 초등학교 독서토론 의뢰로 선정한 작품입니다. 어린 독자들에게 용기와 모험을 들려주고, 멸종되어 가는 지구 상의 동식물을 알리며, 그런 이유와 해결책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동화. 코끼리 고아원에서 살고 있는 어린 코뿔소 노든은 코끼리 가족과 살아가고 있습니다. 노든에게 가장 평화로운 날들이었지만 노든은 바깥세상으로 나가고 싶어했고, 코끼리들은 행운을 빌어줍니다. 바깥 세상에서 .. 2024. 2. 28. 청소년 성장소설 《호수의 일》 http://aladin.kr/p/OfdFl 호수의 일 (양장)성장하는 이들의 마음을 세밀히 살펴 온 이현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열일곱 살 주인공 호정이 은기와 만나 경험하는 설렘과 사랑, 각자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담았다. 혼란스러운 감www.aladin.co.kr얼어붙은 사춘기, 끝내 맞이하는 성장과 치유 《아몬드》《 유원》을 잇는 눈부신 성장소설 내 마음은 얼어붙은 호수와 같아 나는 몹시 안전했지만... 정말이지 기억이란 뒤죽박죽인 서랍과 같다. 정작 필요한 건 보이지 않고 쓸데없는 것들만 어지럽다. 그러다 불쑥, 잊고 있던 것들이, 잊고 싶었던 것들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가끔은 소중히 간직해 둔 것을 발견하기도 한다. p23 이현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치유의 순간을 길어 올리는 성장소설.. 2024. 2. 24. 이전 1 2 3 4 5 6 7 ··· 2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