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19 고교 학생부 필독서 [중학생이 쓴 독서 감상문] : 멋진 신세계 《멋진 신세계》를 읽고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류는 점점 신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러나 신세계가 인류의 많은 것을 잃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인류를 위한 과학 발전의 방향은 환경을 파괴하고 동물들은 죽어 나가고 있다. 이렇게 하나씩 잃어가다가 결국은 인류도 잃을 수 있다는 안타까운 생각을 했다. ‘멋진 신세계’는 인간의 본성을 잃은 채 행복만을 추구하는 계급 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과학 기술의 발전은 편리함으로 인한 행복에 빠져 멈출 수 없게 한다. 행복이 인간의 최고 가치인지, 그렇다면 과학 발전이 인류의 행복을 충족시켜 주는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현시대처럼 어머니에 의해서 태어나는 것이 아닌, ‘부화’ 형식으로 단체 생산되는 미래 세계의 연구소의 국장은 연구원이 될 학생들에게 .. 2023. 5. 31. <빨간장화> 한지선 그림책 낮은산 봄은 지나고 우리 곁에는 어느덧 여름이 다가와 있어요. 이번 여름에는 유난히 비 소식이 많은데요, 비 내리는 날에는 필수 아이템이 장화지요? 해마다 해빛을 앞세우고 매화와 민들레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 파릇파릇 새싹을 앞세워 울창한 잎사귀를 만들어 초록의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여름이 하는 일인줄압니다. 새로운 것으로 다시 시작되는 세상은 이렇게 마음 급하게 봄을 지나 새로운 여름을 맞이합니다. 먼 산 우뚝 서 있는 나무들에게선 이미 초록빛이 가득해서 산책 길에서 만난 나무들을 유심히 들여다봅니다. 혹시 열매가 맺혔나 하는 기다림으로 유심히 보고 지나가게 됩니다. 비가 내리면 물웅덩이가 생겨서 재빨리 장화 신고 나섭니다. 예쁜 장화하나 신고 첨벙첨벙 걸어보는 건 장화 신은 사람들만의 .. 2023. 5. 29. 고교 학생부 필독서 [고등학생의 독서 감상문] : 눈 먼 자들의 도시 전염병과 인류 사이의 딜레마를 읽고 코로나가 창궐하자 전 세계는 마비됐다. 지금도 마음 편히 나갈 수는 없다. 그런데 이런 사례는 과거에도 볼 수 있었다. 코로나처럼 큰 전염병이 발생했었다. 그럼에도 인류는 새로운 전염병이 창궐할 때마다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어떤 부분에서 같은 양상이 계속되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4차 혁명시대가 시작되었음에도 전염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경고하는 듯했다. 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사회는 마비된다. 작품에서는 사람들이 눈이 멀기 시작하자 교통, 상점, 병원 시설 등 전반적인 사회 기관이 제 기능을 잃기 시작한다. 이런 모습은 코로나가 시작될 때의 우리 사회 모습이다. 과거에도 수차례 비슷한 위기를 겪었음에도 대처하지 못하는 것을.. 2023. 5. 26. 편백나무와 투기사건 가끔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거나, 개인 일정으로 걷지 못할 때는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드는 걸 보면 만보 걷기는 일상이 된 듯하다. 피곤함에 게으름을 피우다가 다시 공원으로 나갔다가, 평소보다 더 멀리 나가니 우연히 편백나무 묘목밭을 보게 된다. 문득, 2년전 LH 직원들이 범했던 나무이식비 보상을 노린 투기사건이 생각난다. 보상을 노리고 개발 예정지를 매입해서 편백나무와 버드나무 종류를 많이 심어서 발각된 사건으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부패방지법 업무상 비밀이용죄를 저질렀고, 이 일로 온 국민들로부터 비리 온상 LH라고 지탄을 받고 하루 아침에 해체될 뻔했던 큰 사건이었다. 버드나무류를 심은 이유는 속성수라 빨리 자라서 나무가 크기 때문에 좀 더 큰 보상을 노린 것이었고, 편백나무는 .. 2023. 5. 26.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당신에겐<그릿>이 있는가?" #독서보고서 #천재 #몰입 #탁월성 #최인철서울대교수추천 #그릿 천재의 정의를 매일 조금씩 될 때까지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최인철(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이번 주부터 읽기 시작한 《그릿》책 추천글입니다. 평소 자기 계발서는 선뜻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기 때문에, 나 자신의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지 방법을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란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미련이 남아 구입을 고민하게 만드는 책을 만나곤 합니다. 이번 책 역행자와 원씽도 그랬습니다. 결국 이 작품으로 또 한 권의 책이 꽂히게 생겼네요 워낙 유명하기도 하지만, 추천서가 마음에 들어옵니다. 천재성은 타고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교.. 2023. 5. 23.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4 다음 728x90 반응형